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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09 17:46
선진국의 어린이 교통안전 ⑪ 싱가포르
 글쓴이 : 교통공원
조회 : 792  



길에게 묻다

tsforu

정부와 교통안전 관련기관의 노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어린이 보호 장구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젊은 부부들은'카 시트'를 돌잔치 선물 중 최고로 꼽을 만큼 관심이 높다. 이와 같은 사회 분위기에 호응해 이제 우리도 어린이 보호 장구 착용을 의무화하고 정착시켜야 한다. 싱가포르는 이미 20년 전부터 이를 정착시켜'어린이 교통안전'의 선진국이 되었다.


건강한 아이를 낳는 것보다'안전하게'키우는 것이 중요

"건강한 애를 낳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게 키우는 것이 보다 더 중요합니다."
"보호 장구를 착용치 않은 어린이가 시속 50km로 달리는 차를 타고가다 사고가 날 경우 3층 높이 건물에서 떨어지는 충격을 받습니다."

이 말은 싱가포르 어린이 전문병원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센터가 임산부와 어린자녀를 둔 부모님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할 때 가장 강조하는 내용이다.

실제로 어린이 안전센터에서는 정례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때 차량 운전 중 사고가 발생하면 뒷좌석 승객, 특히 어린이는 앞차와 충돌 시 앞 유리창에 부딪치거나, 다른 차량이 뒤에서 추돌시 유리창을 깨고 밖으로 튕겨나가 치명적 손상을 입을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이런 유형의 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려면 반드시 어린이용 안전장구를 착용하되 다음과 같이 올바로 이용하라고 싱가포르 안전센터 측은 설명한다.

하나/ 어린이용 안전장구의 끈이 꼬이지 않았는지를 확인한다.
둘/ 버클을 채운 뒤 어린이 어깨와 어깨끈의 간격이 손가락 두 개 정도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조절한다.
셋/ 안전장구의 끈은 넓을수록 좋다. 사고발생시 가해지는 충격을 몸 전체로 고루 분산시키기 때문.
넷/ 어깨끈은 어깨와 평평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다섯/ 안전장구는 반드시 안전벨트와 연결해 사용한다.


국가안전회의(NSC)에서'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렇게 어린이 병원과 함께 어린이 안전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는 곳은 교통민간단체인 국가안전회의(NSC)이다. 이 단체는 영.유아를 둔 부모님에 차량 탑승 시 보호 장구 착용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며 매우 저렴한 실비로 보호 장구를 대여해주고 있다.

특히 이 단체는 자동차 구조상 사고 시 가장 위험한 자리는 운전석 옆 조수석이며 상대적으로 가장 안전한 자리는 운전석 뒷좌석임을 적극 알리며 어린 자녀들은 반드시 가장 안전한 자리에 보호 장구를 착용한 후 앉도록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자녀를 조수석에서 안고 탈 경우 사고 시 어린 자녀가 엄마의 방패막이가 되어 어린이가 치명적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뒷좌석에 앉도록 하고 있다.

또한 보호 장구는 어린이가 성장해 발이 바닥에 완전히 닿을 때까지는 착용토록 권장하고 있는데 이는 사고시 자칫 발이 차량바닥에 닿지 않는 경우 충격 시 지탱할 힘이 약해지는 만큼 사고나 부상정도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 보호 장구 착용률 90%의 싱가포르

싱가포르 정부 역시 1992년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모든 차량 뒷좌석에 안전벨트를 장착하도록 하고 어린이가 탈 경우 어린이 보호 장구 착용을 의무화 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벌점과 벌금을 함께 부과해 무겁게 처벌하고 있다.

이렇게 민.관이 합심하여 열심히 노력한 결과 어린이 보호 장구 착용률이 90%에 육박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전 국민의 78%가 중국인으로 처음부터 질서를 잘 지키고 규칙을 준수하지는 않았으나 정부가 굳건한 의지를 갖고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절대 뇌물을 받고 무마시켜 주지 않는 경찰의 엄격한 법집행을 지속함으로써 교통질서가 잡히고 교통안전 선진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어린이 보호 장구 착용률이 10%대에 불과하므로 조속히 어린이 안전관련 시민단체와 어린이 전문병원 등 민.관이 합심하여 어린이 보호 장구 착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경찰이 단속도보다 강화하여 보호 장구 착용률을 조속히 끌어올려야한다. 아울러 어린 자녀를 둔 모든 부모님들이"설마 내 자녀에게 사고가…"라는 안일한 자세에서 벗어나"만에 하나 내 자녀도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방어운전.안전운전을 함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조속히 보호 장구를 장착해 주어야겠다.

출처: [TS for you] 2012년 1월호, 교통안전공단, www.ts202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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