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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11 14:45
안전띠 착용률 실태조사 결과
 글쓴이 : 교통공원
조회 : 603  

교통선진국을 향한 더 큰 노력 필요한 2011

안전띠는 1959년 자동차용 안전띠가 등장한 이래 100만 명이 넘는 목숨을 구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EU에서는 2008년 한 해 동안만 13천여 명의 목숨을 안전띠 덕분에 구한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안전띠 미착용자는 착용자에 비해 위험 행동을 할 가능성이 커서 사고 위험성이 1.5배 커진다는 것이 유럽에서 이루어진 연구 결과다. 그만큼 안전띠는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안전장치다. 

버스 승객들의 안전불감증 여전
지난 200912월의 경주 전세버스 추락사고. 모두가 떠올리기 싫은 기억이지만 우리는 이 사고를 통해 큰 교훈을 얻었다. 바로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이다. 이후 2010년 제주도의 버스 사고 및 강원도 미시령 전세버스 사고에서 비교적 부상이 적었던 것은 이때의 교훈이 있었기 때문일지 모른다.

그러나 지난 2010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5개 도()에 소재한 시외버스 404대와 고속버스 309대를 대상으로 운행 중인 버스의 승객 안전띠 착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로는 여전히 고속버스 안전띠 착용률은 66.9%로 낮은 편이며, 특히 시외버스는 18.3%로 매우 낮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고속버스 승객의 안전띠 착용률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은 큰 충격이다. 또 시외버스는 10명 중 2명만이 안전띠를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교통사고 발생 시 대형 참사 로 이어질 위험성도 크다.

앞서 이야기한 2009년 발생한 경주 전세버스 사고는 안전띠를 매지 않아 18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에 비해 제주도와 강원도 미시령에서 발생한 전세버스 사고의 경우에는 탑승객 전원이 안전띠를 매고 있어 최소한의 인명 피해만 발생하였다.

  교통사고 사례로 본 안전띠 착용 효과

교통사고 사례

사고 개요

사고 피해

안전띠 착용 여부

경주 전세버스 추락 사고
(2009. 12. 16)

왕복 2차로 경사면에서 가드레일을 받고
낭떠러지 아래로 20-30m 추락한 사고

18명 사망, 16명 부상

미착용

제주도 구미중학교 축구부 버스 사고
(2010. 1. 23)

오전 제주시에서 전지훈련을 온 중학교 축구단을 태운 버스가 건물로 돌진한 사고

1명 사망, 36명 부상

착용

강원도 미시령 전세버스 사고
(2010. 10. 24)

오전 1050분경 강원도 고성군 미시령 관통도로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관광버스가 도로 우측 3m를 충돌한 사고

1명 사망, 39명 부상

착용

버스 승객의 안전띠 착용률은 차내 안전띠 착용 권유 여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조사대상 시외 버스 404대 중 전혀 안전띠 착용을 권유하지 않는 경우가 전체의 76%(307)에 달하는데, 이 경우 안전띠 착용률은 11.7%로 저조한 반면, 안전띠 착용을 권유하는 경우는 39.3%로 높아진 것이다.
운전자가 권유하는 방식별로 착용률을 보면, 운전자 직접 착용 권유 82.8%, 운전자 육성 안내방송 48.9%, 안내방송 메시지 전달 21.2% 등으로 나타나, 버스 승객에 대한 안전띠 착용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운전자자 직접 착용을 권유하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
그림 1> 안전띠 착용 권유 방식별 안전띠 착용률

  버스 승객 안전띠 착용률 조사 결과

구 분

조사대수

탑승객 수()

안전띠 착용 승객 수()

안전띠 착용률(%)

시외버스

404

4,688

858

18.3%

고속버스

309

4,067

2,719

66.9


앞좌석
, 뒷좌석, 전좌석! 안전띠 꼭 매기

교통안전공단이 전국 230개 시구 운행 자동차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띠 착용 실태를 조사한 결, 일반도로의 앞좌석 안전띠 착용률이 70.03%로 전년 대비 3.14%p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안전띠 착용률 추이

연도

2008

2009

2010

2010~2009

2010~2008

준수율(%)

70.23

73.17

70.03

-3.14%p

-0.2%p

운전석, 조수석 착용률 조사 결과임.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 총 71,142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 조사에서 운전자 안전띠 착용률은 74.20%, 조수석의 안전띠 착용률은 48.17%로 나타났다.

특히 조수석의 안전띠 착용률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 전년 대비 조수석 착용률이 7.73%p가 하락하여 안전띠 미착용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새롭게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안전띠는 생명띠라는 사실은 그동안 많은 연구에 의하여 입증되어 왔으며, 안전띠 착용의 가장 큰 효과는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망 확률을 50% 감소시킨다는 것.

현재 고속도로에서만 의무화되고 있는 뒷자석 안전띠 착용을 일반도로까지 확대, 착용할 경우 약 577(전체 9.8%), 이에 유아보호장구(카시트) 착용까지 확대된다면 연간 약 23(전체 0.4%)의 어린생명을 구해, 전체 600여 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지역, 차종, 도시 규모별 안전띠 착용률

230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 조사 결과, 인구 30만 명 이상 시(25)에서는 경기도 부천시(83.79%), 인구 30만 명 미만 시(50)에서는 충청북도 충주시(92.95%), 군 지역(86)에서는 충청남도 예산군(93.33%), 구 지역(69)에서는 서울특별시 마포구(96.19%)의 안전띠 착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 안전띠 착용률은 비사업용 자동차가
70.87%인데 반해, 사업용 자동차는 66.53%에 불과하여 사업용 자동차 탑승자의 안전띠 착용률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지도단속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업용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은 69.91%로 비사업용 운전자의 착용률 75.26%에 비해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사업용 조수석의 안전띠 착용률이 45.14%로 나타나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도시 규모별 안전띠 착용률은 인구 30만 명 이상의 대도시(70.38%)나 구 지역(79.25%)에서 비교적 높았고, 인구 30만 명 미만의 소도시(66.00%)나 군 지역(63.82%)에서는 낮았다.

출처: [TS for you] 2011년 1월호, 교통안전공단, www.ts202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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