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스쿨존을 위해 그들이 뭉쳤다!!

(녹색어린이모니터단과 교통안전전문기관 교통안전 거리캠페인 펼쳐...)

(사)도시와 교통문화연구소(대표: 조동용)와 군산시어린이교통공원 협력으로 지난 7월 1일~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학교맞춤형 통학지도만들기 사업에 군산구암초등학교가 선정되어 녹색안전어린이모니터단 첫모임인 발대식이 지난 7월 7일 시작으로 군산구암초등학교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사)도시와 교통문화연구소 대표, 군산시어린이교통공원 직원, 군산시 교통시설계장과 구암초교 학교장, 녹색어머니, 어린이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발대식을 가졌고 스쿨존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다음날인 8일에는 녹색안전어린이모니터단과 학부모, 교통안전 전문강사가 모둠을 나누어 학교주변 통학환경을 직접 모니터하고 교통안전 위협요서 지역을 체크해 보는 등 개·보수 및 시정할 곳들의 실태를 파악하였다. 이날 조사된 모니터자료를 토대로 15일 10시 지도제작토론회가 열렸고, 토론회 후 구암초교 스쿨존 내를 통행하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스쿨존교통안전 캠페인을 준비했다.

녹색어린이모니터단과 함께 교통안전캠페인 전단지를 학교주변에서 배부하면서 어린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스쿨존에서의 교통안전에 대하여 학교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와 주변 시민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 중에도 참여한 녹색어린이모니터단 단장 이지원 어린이는 “전교생에게 배포될 지도제작을 한다는 사명감과 우리학교주변을 교통사고위험으로 보호하려는 일이기 때문에 전혀 힘들지 않다”며 교통안전 모니터링 과정에서 뜨거운 열정을 내비치는 등 적극적이었다.

구암초교에서 진행하는 통학지도만들기사업은 스쿨존 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학교 맞춤형 통학지도를 교통안전전문가인 (사)도시와 교통문화연구소와 군산어린이교통공원이 해당학교 어린이와 학부모의 참여로 공동제작 · 무상배포하는 사업이며 2009년에는 군산수송초교에서 진행해 통학지도를 배포해 학부모들로 하여금 많은 호응을 얻은 사업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