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OECD평균의 3배

군산에서 만큼은 ZERO화!

사)도시와 교통문화연구소(대표:조동용)는 11월 29일부터 군산소재 노인시설을 순회하며 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매년 증가되고 있는 노인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최근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노인교통사고의 유형안내와 연령을 감안한 안전운전, 보행과 도로 횡단 요령 등의 교통안전교육으로 진행 된다.

최근 5년간(2005~2009년) 발생한 노인 교통사고를 살펴본 결과, 총 10만 8,752건이 발생해 8,775명이 사망하고, 11만 3,640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마다 교통사고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고, 전체 교통사고에서 노인 교통사고가 차지하는 비율도 매년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교육은 노인교통사고 줄이는데 앞장 설 것으로 예상된다.

조동용 대표는 “현재 노인층 사망사고는 무단횡단이 사망사고의 가장 큰 원인으로 고령보행자의 교통안전의식이 절실한 상황이며, 이를 위해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노인복지센터나 경로당 등을 찾아가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노인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께는 반사재가 부착된 모자를 선물로 증정,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야간보행시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도시와 교통문화연구소는 매년 스쿨존 교통사고예방교육, 보행지도제작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 한 바 있으며, 실버교통교육은 12월 초까지 교육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