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교통사고 제로(0)화를 위해

전국 어린이교통공원장 워크샵 및 창립총회 개최

□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오는 3월 10~11일 2일간의 일정으로 군산에서 ‘전국어린이교통공원장(운영책임자)협의회(가칭)’ 워크샵 및 창립총회를 진행한다.

□ 군산시어린이교통공원을 비롯 한 6개시(대전, 진주, 제천, 제주, 천안 이상)에서 공동주관으로 준비위원회를 꾸려, 어린이체험장을 포함 전국 67개 시‧군에 분포되어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교통공원 운영책임자가 머리를 맞대고 교통교육 효율화를 위한 워크샵 및 전국어린이교통공원장(운영책임자) 협의회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 전국어린이교통공원장 협의회(가칭) 준비위원회는 과거 경쟁적으로 교통공원을 개원하였으나, 개원 이후 시설관리 및 교육교재 등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정책연구와 예산지원이 부족하고,

□ 교육운영 및 관리형태도 재 각각인데다가 주무기관이 경찰청,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등으로 일원화 되지못하고 있어 어린이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는데 있어 비효율적이다는 지적에서 비롯해 워크샵 및 창립총회를 준비하게 되었다.

□ 어린이 1명이 평균적으로 3~6회(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교육 등)이상 방문하는 교통공원은 처음 설립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는 교통공원은 손에 꼽힌다.

□ 이에 협의회 구성을 제안한 군산어린이교통공원 조동용 원장은 ‘현재 교통공원 60%이상이 민간위탁으로 전환 되면서 변화의 자구책들을 세워가고 있지만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다.’면서 ‘이러한 한계를 전국 어린이교통공원장(운영책임자)들이 머리를 맞대 논의하는 자리를 상설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통안전교육의 질을 높여 어린이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실질적 의제를 공유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협의회가 구성되면, 교통안전관련 교재연구 및 개발을 통해 비용절감효과를 얻게 되며, 이는 곧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교육효과도 극대화될 것이다.

○ 또한 협의회 소속 기관들과 우수사례를 포함 해 자료를 공유하면서 교통공원 운영 노하우와 어린이교통안전 관련 콘텐츠가 다양 해 지는 등 교통공원에서 내적·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이날 열릴 워크샵 및 창립총회는 과거 10년 전후로 경쟁하듯 앞다투어가며 만들어진 교통공원 67개소의 운영책임자들이 모여 어린이교통안전교육 및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게 된다.

○ 워크샵 및 창립총회는 경찰청과 교통과학연구원, 시민단체 등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이 참관하여 3월 10(목), 11(금) 2일간 군산시 청소년수련관과 군산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열리며, 워크샵을 비롯 특강, 창립총회가 진행되고 이후 33km 새만금방조제를 둘러 볼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