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두번째가 6일 장려상을 수상한 조동용 워낭.

조 원장은 교통공원에서 진행 중인 교통사고 유자녀돕기 장학회를 비롯한 사업을 고민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장애후유 등을 겪고 있는 당사자가 교통사고 경험 등 교통안전교육을 진행 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 같은 취지로 조 원장은 지난 3월 7일부터 4월 6일까지 1개월간 전북도청 홈페이지와 시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에 게시된 교통사고 줄이기 도민대상 제안 공모 ‘별별궁리’에 접수해 총 370건 중 장려상에 선정됐다.

조 원장은 “자동차는 유용한 이동수단이지만 교통사고를 당한 당사자에게는 심각한 폐해로 교통안전교육과 교통사고 줄이기 예방교육이 중요하다”며 “어린이교통안전 교육기관 담당자로서 최선을 다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일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어린이교통공원은 작년부터 교통공원을 통째로 빌려주는 사업을 벌여 올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들과 교통공원을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각 단체 및 기관에서 교통공원 시설물을 이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