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어린이교통공원에서 방학숙제 해결했어요

군산 어린이교통공원 ‘여름방학 가족교통안전체험교실’
성황리에 마쳐

군산 어린이교통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의 방학 기간 중 비교적 어린이들의 행동반경이 자유스러워지면서 여름철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가 높다는 점(참고자료:2008 경찰청 통계자료)을 착안하여 ‘여름방학 가족교통안전체험교실’을 10가족(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14세 이하 어린이들로 유치원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교통공원 시설물을 이용해 빈번하게 발생되는 10가지 유형별 교통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가족신문 만들기, 교통안전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 중 미룡동에 사는 곽 모 씨는 ‘아이들 교통안전에 대해 평소에 많은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 교육학습법과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계기가 되어 좋았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나운동에 사는 김 모 어린이는 ‘재미있게 교통교육도 받고 가족 교통신문도 만들어 방학숙제 중에 신문 만들기가 있었는데 숙제로 가져갈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군산 어린이교통공원 조동용 원장은 ‘방학뿐 아니라 평일에도 가족프로그램을 개발해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가족 간 대화를 이끌어내는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가정 내에서 지속적인 반복교육으로도 교통사고예방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 당부했다.

현재 군산 어린이교통공원은 ‘군산 자전거타기 생활화운동본부’에서 위탁운영 중이며, 9월초부터 홈페이지를 개통하여 홈페이지(www.gstp.or.kr)를 통한 예약시스템이 가동될 예정이다. 끝.(사진자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