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족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가족과 함께 몸으로 체험학습 효과를 얻기 위해 진행됐다.

여기에는 총 20가족 50여명이 참여해 10가지 유형별 교통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교통신문 만들기, 신호등을 접목한 저글링 및 마술공연, 민속놀이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졌다.

조동용 원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최근 노인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어린이교통안전교육을 비롯해 시범사업으로 노인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교통공원은 지난해 6월부터 자전거타기생활화운동본부에서 위탁운영을 맡았으며 2005년 8월에 개장한 이래 지금까지 13만2662명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