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교통공원, 인형극 통한 교육효과 톡톡! 2011-08-23 15:58:56   공연문화체험∙교육 결합, 호응 높히고 방문 급증   <scRIPT language=Javascript1.1> </scRIPT> (+)글자크게 | (-)글자작게  군산시어린이교통공원(원장 조동용)이 어린이에게 친근한 인형극이라는 소재로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톡톡한 교육효과를 누리고 있다.  인형극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지역 어린이에게 인형극의 즐거움과 교통안전교육의 효과를 동시에 누릴 인형극을 개발한 것이다.  불이 꺼진 작은관람장 안에서 무대를 주시하는 어린이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은 8월의 무더위도 잊게 했다.  통상 여름철이면 어린이집 등 아동보육시설의 현장학습이 빈번하지 않음을 고려할 때 현재 군산어린이교통공원은 무더위도 잊은 채 어린이 방문객을 맞이하는데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인형극을 본 어린이는 교육을 마치고 돌아갈 때 극중 나왔던 노래를 흥얼거리는 등 교육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입소문을 듣고 지난해부터 방문하였는데 작년엔 마술저글링 교통교육 때문에 아이들의 호응이 좋았는데 이번에는 인형극을 마련해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조동용 원장은 “어린이들에게 단시간에 효과적인 교통교육을 진행하기위해 구연동화, 마술∙저글링 교통교육, 그림대회를 통한 교통안전캠페인 등에 이어 인형극을 마련했다”며, “이와 함께 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선 기본 시설물의 교체 및 업그레이드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군산어린이교통공원은 2005년 9월 개원 이래 올해 7월말까지 총 12만9,153명이 방문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