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어린이교통공원(원장 조동용)이 최근 공단 내에 위치한 전북은행 새만금지점(지점장 소근섭)과 업무제휴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제휴식은 연간 3만명 이상 찾는 군산의 대표적인 어린이 교육기관인 군산어린이교통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쓰레기수거 등 환경정비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업무제휴식에 앞서 전북은행 새만금지점 임직원들은 군산어린이교통공원에 찾아 쓰레기 줍기 등 주변환경 정리를 진행했다. 

 소근섭 새만금지점장은 “어린이교통공원과 업무제휴식을 통해 지역은행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사회 환원이라는 전북은행 창립취지를 살릴 수 있는 사회봉사활동을 찾던 중 인근에 위치한 교통공원에 눈을 돌리게 됐다”며,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기관인 교통공원에 미약하지만,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용 원장은 “교통공원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육 목적뿐만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가 찾는 공원으로, 기업과 기관, 단체 체육활동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어, 각별한 관심과 관리도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교통공원을 포함해 인근 기업들의 공원가꾸기 행사에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제휴에 따라 전북은행은 년 4회 이상 교통공원에 방문해 환경정비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