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린이교통공원(원장 조동용)이 교통안전교육 빈도가 높은 우수기관을 선정해 잇따른 협약식을 갖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월까지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교통공원을 재 방문해 안전교육을 받는 등 어린이들에게 수시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 30곳이다.

이에 어린이교통공원은 7일 조촌동 소재 벧엘어린이집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푸른하늘어린이집, 소룡어린이집, YWCA어린이집 등 10여 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조동용 원장은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을 비롯해 교통공원에 방문한 교육, 자체교육 등 교육 빈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교통공원은 우수기관에 선정된 곳에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재를 지원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위협요소 등 정보를 제공하며, 요청 시에는 어린이교통안전 보수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산=김기현기자